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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IP 위치를 추적하여 IDC망 확인하기

사이트를 서핑하다 보면 브라우저 로딩이 빠른 사이트와 느린 사이트가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느린 이유는 다양하게 있을테지만 그중에 하나 IDC 연동망이 자신이 사용하는 회선과 잘 연동되지 못해 그런 경우가 많다.

한국내에서는 IDC 차이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특정 시간대에 일부 느릴 수도 있지만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중국등 해외에서 인터넷을 할 경우 느린경우와 빠른 경우가 확연히 구분이 된다. 특히 중국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웹서비스를 할 경우 IDC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 IDC의 경우 약정기간이라는 것이 있어 중도에 해지하기 위해 엄청난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경우 해당지역에서 인터넷으로 빠르게 로딩되는 사이트를 찾아 그 사이트가 어느 IDC에서 서비스를 받고 있는 지 확인한다면 어느 IDC에 서비스를 신청할지 답이 나올 것이다.
그러나 한두번의 테스트는 안되고 각 시간대별로 테스트를 해 봐야 한다. 망 속도라는 것이 하루종일 1년 내내 일정치 않기 때문이다.

한번 www.tistory.com을 가지고 어느 IDC망을 이용하는지 확인을 해보려면 다음과 같은 절차로 하면 된다.

1. 윈도우의 시작 > 실행을 누르고 열기에 cmd를 누르면 까만 도스창이 뜬다.
2. 도스창에 ping www.tistory.com이라고 입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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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IP주소가 211.172.252.20으로 확인된다.
4. whois.nida.or.kr 사이트를 연다.
5. 거기에 Whois Search에 IP를 입력한다.
6. 그러면 결과 화면이 다음과 같이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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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KIDC망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이 된다.

이렇게 해당 지역에서 빠르게 뜨는 사이트의 IP주소를 whois.nida.or.kr로 검색해 봐서 나오는 결과 값을 확인하여 IDC를 알 수 있는 것 만으로 서비스를 받을 업체 후보 목록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다음은 각 VIDC에 전화하여 어느 IDC에 입주해 있는가 물어보고 신청을 하면 된다.

국내에는 KT, KIDC, 하나로, 호스트웨이등이 메이저 IDC인데 이 IDC에 입주해 있는 업체에 서버호스팅과 코로케이션을 맡긴다면 무난 해 보인다. 이중에서 체크를 하여 서비스 하는 지역에서 가장 원활한 접속이 나오는 업체를 선택하면 틀린 선택을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