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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국내 3대 IDC란 어디이며, 무슨 역할을 하는가?


IDC는 공용으로 사용하는 대형전산실 같은 것입니다.

국내 3대 대형 IDC는 다음과 같습니다.

KT IDC (분당, 영동, 목동, 청주, 광주, 대구, 부산)
SK브로드밴드 (서초1, 서초2, 일산)
LG파워콤 (논현, 서초1, 서초2, 가산)

위의 IDC중 1개만이라도 장애가 나면 수만개의 웹사이트가 불통이 되는 장애가 대란이 발생하게 됩니다.
단 1시간 장애만으로도 수십 ~ 수백억이상의 피해가 예상됩니다.

그래서 다각적으로 장애에 대비한 장치를 해놓고 있습니다.

전력만 하더라도 2개이상의 변전소로부터 공급, UPS(무정전전원장치), 임시발전기운용
그리고 2개의 독립분전반으로 부터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철저히 정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호스팅업체들은 이러한 대형IDC 안에 VIDC라는 형태로 입주하고 있습니다.
소규모 IDC를 운영하고 있으며 VIDC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업체도 몇개 있긴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국내 3대 IDC안에 VIDC들이 운영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대형 IDC들은 전력, 시설, 설비, 회선등의 인프라를 제공하고 VIDC는 서버에 대한 기술지원, 고객관리의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만일 웹서비스를 한다고 KT-IDC에 의뢰를 한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대형이기 때문에 대형고객이나 VIDC만 상대하기 때문에 문의를 한다고 해도 찬밥신세가 되죠.

웹서비스를 한다면 VIDC업체 리스트를 뒤져 똘똘한 업체로 골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