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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정보

서버 성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평가 방법 TPC-C

TPC-C는 서버 벤치마킹테스트 중에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테스트 방법입니다.

TPC라는 비영리 기관에서 서버의 성능 측정결과를 발표하는데요, TPC-C 벤치마킹 방법에 의해 서버의 트랜젝션의 성능을 측정합니다.

여기서 서버 측정결과를 보면 tpmC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이것은 분당 트랜잭션 처리를 측정한 것이고, Price/tpmC는 이것을 돈으로 환산한 것입니다.

순위를 보면 거의 유닉스 서버들이 상위권을 독식하고 있습니다. 가령 현재 1등은 2008년 12월 10일에 측정한 서버중에 IBM 595 Server Model 9119-FHA라는 유닉스 서버가 있습니다. tmpC가 6,085,166이 나왔습니다.

2006년에 출시된 HP DL380G5를 보면 다음과 같은 기사가 있습니다.

HP DL380 G5 쿼드 코어 서버는 한 개의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1P TPC-C 벤치마크에서 138,979 tpmC를 기록했으며, Price/Performance 수치에서도 2.12 $/tpmC라는 가격 대비 성능을 실현하였다.

HP DL380G5

현재 DL380G5의 경우 tpmC 1위인 IBM UNIX 서버와 비교하면 약 1/45의 수치가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각 하드웨어 벤더들은 서버가 출시 될 때 마다 브로셔나 제안서에 tmpC 측정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것을 통해 대략적으로 서버의 성능을 평가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TPC-C의 방법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어 성능평가 기준으로 삼을때 고려해 봐야 할 것은 있습니다.

1. CPU 성능에 너무 의존적이라 CPU 성능이 높을수록 평가 수치가 높게 나옵니다. 예를 들어 제온쿼드코어 5405와 최근 출시된 코어 i7를 사용한 하드웨어로 측정해 보면 당연히 코어 i7를 채택한 서버가 tpmC가 높게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2. 최근 TPC-C로 평가를 잘 하지 않는 HP에 비해 평가를 많이 하는 IBM이 유리합니다. 평가 결과를 제시하지 못하는 업체에 TPC-C를 요구하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의 문제점을 고려해 이를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