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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호스팅

서버호스팅 이용 시 회선 사용량은 어떻게 계약할 것인가?

서버호스팅이나 IDC를 이용하기 위해 문의해 보면 대역폭이나 트래픽등에 따라 월이용료의 가격의 차이가 많이 난다.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대역폭은 5M나 3M 정도라고 하는데, 느낌 상 서비스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할 듯 싶다. 그러나 5M 정도 대역폭이면, 중대형 커뮤니티나 쇼핑몰이 아니라면 무난히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월단위 트래픽 600G를 주고 1G 초과시 얼마의 이용료가 부과된다고 하는 업체가 있는데, 이것도 환산해 보면 5M 대역폭에서 나올 수 있는 트래픽이다.

트래픽 종량제 업체는 시스템을 만들어 엄격하게 사용량을 계산하게 되기 때문에 정확하게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대역폭 단위로 계산하는 업체는 정확하게 계산할 만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초과되도 비용을 더 청구하지 못한다.

대역폭 계산은 MRTG로 네트웍사용량을 찍는 것으로 대략적인 눈대중으로 체크하여 많이 오버되면 비용을 더 내라고 하는 식이 된다. 서버호스팅 많이 이용해 본 사람은 무조건 기본 5M만 쓴다고 하고 계약한다. 그러면 서버호스팅 업체에서 계약을 변경하자고 연락을 하게 되는데 그때 계약을 갱신하면 되기 때문이다.

5M라고 해서 속도가 안나오는 것이나 제한하는 것은 아니다. 100M 스위치에 몇개 업체 물려서 공동으로 스위치를 쓰는 것이고, 대략 20M ~ 30M 까지는 크게 속도 저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렇게 네트워크 사용량이 많아지면 단독이나 기가 공유형으로 변경해 달라고 요구하면 된다.

결론적으로 트래픽 종량제 업체보다는 대역폭으로 네트워크를 계산하는 업체를 선택하고, 기본 회선으로 계약하면 비용을 낭비하지 않고 서버호스팅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