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코어 CPU 서버의 가격대 성능비 검토

최근 Xeon 5600대 웨스트미어 CPU를 탑재한 서버들이 빠르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기왕이면 최신 CPU를 탑재한 서버를 구입해야겠지만 최근 출시되는 CPU의 장점은 가장 큰 관심사인 속도에 초점이 맞춰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웨스트미어(westmere)의 경우도 절전과 그래픽 칩셋 내장이라는 두개의 차별점을 부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최신 CPU의 클럭이 높은 사양이 가장 높은 속도를 보여주는 것이 사실이지만,
가장 높은 클럭의 CPU를 탑재한 서버는 시장에 물량 자체가 많지 않기 때문에 가격이 그리 호락호락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서버를 고를때는 가격대 성능비를 검토하게 되고, 적합한 사양을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다음은 CPU벤치마크 사이트인 Passmark에 리포팅된 CPU 속도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예상외로 웨스트미어 계열의 E5630이나 E5620 보다는 린필드 계열의 X3450이나 X3440의 벤치마크 결과가 더 빠르게 나왔습니다.

물론 이 벤치마크결과가 CPU의 성능을 나타내주는 것은 아니고 듀얼 CPU일 경우 웨스트미어나 네할렘이 더 빠르게 나오지만 상당수의 서버 사용자가 싱글 CPU를 사용하는 것으로 볼때,
X3440이나 X3450을 사용하는 것이 가격대 성능을 더 좋은 것으로 보입니다.  
 
서버 호스팅 상품 검색을 해보면 X3440가 탑재된 서버의 경우 100만원대 초반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듀얼 CPU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면 하이퍼쓰레딩이 지원되고 L3 캐시가 8M인 린필드 계열의 X3440이나 X3450을 추천합니다.

[서버 정보] - 인텔 웨스트미어(Westmere) CPU 사양 차트
[서버 정보] - CPU 성능 비교 사이트
[서버호스팅] - 서버호스팅 서버 선택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