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소프트웨어 단속에 대한 대비와 MS라이센스 무료 이용 방법 소개

단독서버 호스팅 이용시 불법소프트웨어 단속 사례

어느날 갑자기 법무법인으로 부터 우편물이 회사로 도착합니다. 운영중인 웹사이트에서 사용중인 윈도우서버 OS와 MS-SQL 라이센스를 보여주거나 없으면 구입한 세금계산서를 보여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받은 내용은 결국 불법라이센스 사용이 의심되니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달라는 것이고 제출을 하지 못할 시에는 과태료를 납부하고 정품소프트웨어를 구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단독서버 호스팅 이용시 라이센스 이용방법

웹사이트의 운영은 대부분 호스팅 업체의 서버를 이용하고, 웹호스팅의 경우는 윈도우웹호스팅 서비스를 받아 문제가 없겠지만 단독서버를 사용할 경우 라이센스를 임대하는 임대방식이나 구입해서 라이센스 정보를 제공하여 설치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MS사의 윈도우라이센스는 리눅스가 무료인것과 달리 많이 비싸서 정품을 사용하지않는 경우도 종종있습니다. 특히 소규모 사업자의 경우 코로케이션비용보다 비싼 윈도우 라이센스 임대는 큰 부담이 됩니다.

 

불법소프트웨어 IDC 단속

웹사이트를 운영할 때 사용하는 라이센스에 대해 IDC나 호스팅업체로 직접 단속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단속이 나온다하더라도 IDC 전산실 내부에 들어가 특정업체의 서버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IDC내부 전산실 내부에 들어가 서버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유일하게 영장발부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윈도우서버나 MS-SQL같은 라이센스는 PC OS나 오피스와 같이 단속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사무실로 구입한 라이센스 또는 구입증빙서류를 요구받게 된다면 회사는 꼼짝없이 불법소프트웨어 단속에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방법의 단속은 지금까지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이 되어왔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니 회사에서는 미리 SW라이센스에 대해 대책을 세워두어야 할 것입니다.

 

만일 회사가 창업한지 3년 이내에 소규모 업체의 경우는 MS에서 진행하는 Bizspark나 SiteSpark의 정책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BizkSpark

 

창업한지 3년이내고 매출이 5억원미만 그리고 비상장기업중에 MS소프트웨어개발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의 경우는 3년 동안 MS 전 제품에 대해 라이센스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BizSpark 가입대상

소프트웨어 기반 제품 또는 서비스(웹서비스 포함)를 개발하는 비상장 기업

창업한지 3년 미만인 기업

연매출 미화 50만불 미만 기업(약 5억원 미만)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절차를 거쳐 승인이 되면 MSDN 사이트에서 MS전 제품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MS 비즈스팍 사이트

비즈스팍 신청하러가기

창업은 하지 않고 창업준비중인 회사도 가능합니다.

3년이 지나면 그때 정식라이센스를 임대 받거나 구입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지만 3년동안 열심히 돈을 벌어 회사를 키운 후 자신있게 라이센스 비용을 낼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사실 기업의 비용에 SW 라이센스 비용을 계산하지 않는 것도 문제입니다. 엄연히 SW라이센스는 사무실임대료, 직원 인건비와 마찬가지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고 꼭 돈이 들어가야 하는 부분인 것을 회사 운영자는 인식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불법소프트웨어 단속에 위협을 느끼는 회사라면 그만큼 경쟁력이 없다라는 반증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단속전에 정품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비책입니다.
사무용, 기업용 SW를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는 곳을 링크합니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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